※ 나루토 사망 소재 있습니다.※ 아주 미세한 수위 묘사 있습니다. 10월 10일 슬픔의 바다에서 태어난 너는 축복받지 못했다.10월 10일 거대한 상처를 이긴 축복의 날이었다.10월 10일 우즈마키 나루토가 타계했다.10월 10일 나에게서 너는 떠나가버렸다. 10월 10일. 매년 기쁨과 함께한 날에 너는 축복받지 못하고 위령비에 이름을 새겨 또 하나의 슬...
※ 완결입니다. "해석은 어떻게 되가고 있지?""아, 사스케인가. 연구반에서 금방 결과가 나온다더군. 덕분에 한시름 덜었어."기척도 없이 나타난 사스케에 놀라는 일도 없이 시카마루가 답했다. 짙은 다크서클은 다행히 일이 일사천리로 해결되는 상황으로 조금은 누그러진 듯 보였다. 서류처리가 어느정도 마무리가 되어가는건지 산처럼 쌓인 종이들을 사무원들이 바삐 움...
※ 내용 없음 주의 ※ 특히나 내용이 없슴니다. 평소보다도 가득 쌓인 서류의 산은 누군가 건드리면 바로 무너져버릴만큼 가득 쌓여있어 코노하마루는 입구까지 흩어져있는 서류와 두루마리따위를 밟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안쪽으로 몸을 비집고 들어갔다. 어제부터 행정이 원할하게 돌아가지 않고 있으니 보좌역인 시카마루의 책임이 막중해졌음은 당연한 일이었다.바쁜 듯이 서류...
※ 닌자 사스케와 호카게 나루토는 서로 연인관계입니다. 사스케는 유독 피곤함을 느끼면서도 아슬아슬하게 돌아온 동력에 눈 앞에 공간을 일그러뜨려 공간을 이었다. 거의 3개월만에 돌아가는 터라 과연 사스케라 할지라도 몸에 가득 쌓인 피로에 얼른 돌아가서 쉬고 싶은 마음이 가득했다. 다만 그래서 눈치채지 못했을까, 사스케가 공간너머로 이동했을 때 마치 중력이 짓...
※ 내용 없음 주의 ※ 캐해석 멋대로 주의 ※ 망상뿐입니다. "그런 말을 들어도 말이지…. 저렇게 긴장감 없는 모습 보면 이쪽까지 기운이 빠진다니깐."시카마루의 당부에 당부를 거듭한, 다소 위압적이기까지 한 임무였지만 따지고보면 적이 올 때까지 그와 놀아주는 것 뿐인 임무나 마찬가지였다. 가만히 앉아서 기다릴 수만은 없는 노릇이고 무엇보다 나루토가 "신기한...
※ 내용없음. ※ 현대물 설정. ※ 커플요소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 ※ 제목 수정 "우치하씨?"그들의 두 번째 만남은 기이한 상황에서 이루어졌다.사무실을 가득 채운 피비린내의 철향이 코를 찌르고 다소 덩치가 있는 사내들의 걸걸한 웃음소리와 고함소리따위가 고막을 울렸다. 어두운 방안에 유일하게 빛이 들어오는 문을 등진채로 그 가운데 서있는, 이전에 봤던 ...
※ 나루토가 어려졌습니다. ※ 개연성 없습니다. 내용도 없습니다. ※ 그냥 천사 나루토가 보고싶었을 뿐. "여긴 어디냐니깐?""……에?" 하얀 연기가 가라앉으며 살짝 내비친 것은 졸린건지 멍한 얼굴을 한채 중얼거리는 작은 금발의 아이.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보루토와 사라다는 얼빠진 소리를 내며 혹시 눈이 잘못됐나 하고 눈을 비비거나 안경을 닦아 다시 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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